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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16:55
비메모리 영역 넓히는 반도체 장치업계···TSMC 공략 속도
엔바이로텍코리아
오래 전
2025.02.13 16:55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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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 높다는 관측도···미국·일본 장비사가 독점
국내 반도체 칠러업계가 메모리 중심에서 비메모리로 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 글로벌 파운드리 1위 업체인 TSMC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거래선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감산을 하는 동안, TSMC는 상대적으로 설비투자 규모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TSMC 진입장벽이 너무 높단 관측도 나온다. TSMC는 현재 미국의 ATS, 일본의 SMC와 마루야마 등 글로벌 장비업체를 주요 칠러 공급사로 두고 있다.
5일 반도체 장비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미국 칠러 장비는 기술력 자체는 이제 동등한 수준이지만 TSMC 칠러나 스크러버 같은 전공정 장비는 주로 미국, 일본 업체와 오랫동안 거래를 하고 있어 이를 뚫고 새 거래선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칠러 업계는 꾸준히 공략중이다. GST는 올해 안에 TSMC로부터 칠러 장비 첫 수주를 노린다. 약 2년 전부터 TSMC와 칠러 데모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발주가 나오면 연내 매출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ST가 TSMC에 소개한 장비는 열전소자를 활용한 전기 타입의 칠러다. 냉동기식 대비 적은 양의 쿨런트(냉각수)를 소모하고, 전력효율이 높아 정밀한 온도 제어와 냉각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GST는 스크러버 사업이 주력인 기업으로, 아직 전체 매출에서 칠러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8.3%(370억원)로 적은 편이다. TSMC 물량을 수주한다면 칠러 사업 확대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유니셈 또한 TSMC 칠러 데모 테스트를 준비중이다. 유니셈 칠러 매출은 지난해 3분기 기준 553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32.4%에 달한다. 내수 비중이 수출 대비 3배가량 많은 상황으로, 현재 해외 판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유니셈이 강점을 보이는 장비는 냉동식 칠러로, 다른 타입 대비 온도조절 폭이 크다는 장점을 지닌다. 유니셈은 이외에도 전기식과 냉동식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칠러, 저온수를 이용하는 열교환기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유니셈 관계자는 “TSMC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는 모든 제품에서 다 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장비로 갈 것”이라며, “최근에는 에칭(식각) 공정에서 트렌드 자체가 워낙 온도 대역이 낮은 환경이 요구되다 보니까 냉동식으로 준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TSMC는 반도체 업황이 다운턴에 접어들자, 작년초 연간 설비투자 규모 계획을 전년 대비 11.9%~0.8% 축소한 320억~360억달러(약 43조~48조원)로 제시한 바 있다. 메모리 중심으로 대폭 감산을 이어온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비교해 투자 축소폭이 대체로 작았다는 관측이다.
TSMC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총 181억1000만 달러(약 23조원)의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올해 설비투자의 경우 전년 계획(320억달러) 대비 12.5~0%가량 축소한 280~320억달러(약 37조5000억~43조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장비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메모리 다운턴에서 투자가 없다 보니 칠러 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는데, 그래도 TSMC는 투자를 계속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비메모리쪽으로 비중을 늘리는 과정에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 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TSMC는 모든 회사가 들어가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출처 : 시사저널e(
https://www.sisajourn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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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中, D램·낸드 이어 HBM까지 따라온다… 중대 기로에 선 삼성전자·SK하이닉스
D램 시장 점유율 5년 만에 5%로 성장“CXMT, HBM2 설비투자 전망… 韓에 불안 고조”전문가 “韓, 맞춤형 D램서 성장 기회 있어중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D램에 이어 기술 난도가 높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긴장하고 있다.미국의 대중 제재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기술력을 확보한 CXMT가 레거시(구공정) 제품뿐 아니라 첨단 제품인 HBM 양산에 속도를 낼 경우 향후 수년 내 한국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CXMT는 2세대 HBM 제품인 HBM2 생산을 위해 설비투자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BM2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이미 지난 2016년 양산을 시작한 제품이다. 한국보다 10년 가까이 뒤처진 셈이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HBM2 제품 규격이 표준화돼 있어 최선단 HBM과 비교해 개발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반도체업계 관계자는 “제품 개발 속도만 보면 중국이 한국 기업들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빠르게 따라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D램, 낸드플래시와 마찬가지로 구형 HBM도 설계가 이미 표준화돼 있기 때문에 개발은 빠르게 가능하다. 양산 기술 확보가 1~2년 내 가능할지는 미지수”라고 했다.문제는 CXMT의 개발 속도가 2020년대 들어 급격히 빨라졌다는 것이다. 중국 컨설팅업체 첸잔에 따르면 지난 2020년까지만 해도 세계 시장 점유율이 0%였던 중국산 D램은 지난해 5%까지 점유율이 상승했다. 과거에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서 중국산 D램의 양산이 불가능하거나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DDR4와 같은 구형 D램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CXMT가 DDR5 개발에서도 진전을 보이며 대규모 양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DDR5 D램의 선폭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비교해 크게 뒤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돼 기술 격차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중국의 급부상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중대한 기로에 서게 됐다. 이미 DDR4 D램 시장에서 중국산 물량 공세에 타격을 입기 시작하고 있는 두 기업은 당장 5년 뒤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다.유회준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석좌교수는 “이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시중에 내놓은 제품은 중국 기업들도 1년쯤 지나면 시제품을 개발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올라왔다”며 “다만 대량 양산을 위한 공정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유 교수는 범용 메모리 시장에서 중국과 물량, 가격 대결이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사업 패러다임을 바꾸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꼽히는 프로세싱인메모리(PIM),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등 ‘맞춤형’ 메모리 기술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설명이다.그는 “PIM은 결국 커스터마이즈(맞춤형) D램이며 고객사와 밀접한 파트너십을 맺고, 공정 기술과도 맞아떨어져야 한다”며 “이는 공정 기술이 독보적인 우리나라가 잘하는 영역이다. 현재 반도체 시장에는 인공지능(AI) 붐이 일어나고 있으며, PIM과 같은 맞춤형 메모리로 온디바이스(내장형) AI 시장에서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바이로텍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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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비메모리 영역 넓히는 반도체 장치업계···TSMC 공략 속도
진입장벽 높다는 관측도···미국·일본 장비사가 독점국내 반도체 칠러업계가 메모리 중심에서 비메모리로영역을 확대하는 가운데, 글로벌 파운드리 1위 업체인 TSMC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거래선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감산을 하는 동안, TSMC는 상대적으로 설비투자 규모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TSMC 진입장벽이 너무 높단관측도 나온다. TSMC는 현재 미국의 ATS, 일본의 SMC와 마루야마 등 글로벌 장비업체를 주요 칠러 공급사로 두고 있다.5일 반도체 장비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미국 칠러 장비는 기술력 자체는 이제 동등한 수준이지만 TSMC 칠러나 스크러버 같은 전공정 장비는 주로 미국, 일본 업체와 오랫동안 거래를 하고 있어 이를 뚫고 새 거래선이 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국내 칠러 업계는 꾸준히 공략중이다. GST는 올해 안에 TSMC로부터 칠러 장비 첫 수주를 노린다. 약 2년 전부터 TSMC와 칠러 데모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발주가 나오면 연내 매출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GST가 TSMC에 소개한 장비는 열전소자를 활용한 전기 타입의 칠러다. 냉동기식 대비 적은 양의 쿨런트(냉각수)를 소모하고, 전력효율이 높아 정밀한 온도 제어와 냉각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GST는 스크러버 사업이 주력인 기업으로, 아직 전체 매출에서 칠러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8.3%(370억원)로 적은 편이다. TSMC 물량을 수주한다면 칠러사업 확대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유니셈 또한 TSMC 칠러 데모 테스트를 준비중이다. 유니셈칠러 매출은 지난해 3분기 기준 553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32.4%에 달한다. 내수 비중이 수출 대비 3배가량 많은 상황으로, 현재 해외 판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유니셈이 강점을 보이는 장비는 냉동식 칠러로, 다른 타입 대비 온도조절 폭이 크다는 장점을 지닌다. 유니셈은 이외에도 전기식과 냉동식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칠러, 저온수를 이용하는 열교환기 등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유니셈 관계자는 “TSMC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는 모든 제품에서 다 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장비로 갈 것”이라며, “최근에는 에칭(식각) 공정에서 트렌드 자체가 워낙 온도 대역이 낮은 환경이 요구되다 보니까 냉동식으로 준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TSMC는 반도체 업황이 다운턴에 접어들자, 작년초 연간 설비투자 규모 계획을 전년 대비 11.9%~0.8% 축소한 320억~360억달러(약 43조~48조원)로 제시한 바 있다. 메모리 중심으로 대폭 감산을 이어온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비교해 투자 축소폭이 대체로 작았다는 관측이다.TSMC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총 181억1000만 달러(약 23조원)의 투자를 집행하기도 했다. 올해 설비투자의 경우 전년 계획(320억달러) 대비 12.5~0%가량 축소한 280~320억달러(약 37조5000억~43조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반도체 장비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메모리 다운턴에서 투자가 없다 보니 칠러 사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웠는데, 그래도 TSMC는 투자를 계속해오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비메모리쪽으로 비중을 늘리는 과정에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 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TSMC는 모든 회사가 들어가기 위해 항상 준비하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출처 : 시사저널e(https://www.sisajournal-e.com)
엔바이로텍코리아
조회 39
2025.01.21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 멈추나… 세계 최대 냉각수 공장 가동 중단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현장에서 직원들이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삼성전자)반도체 업계가 비상이 걸렸다. 지난 네온 가스에 이어 또다시 ‘원재료’ 수급난에 처했기 때문이다. 다른 대안이 마련되지 않는 상황이면 1~3개월 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쿨런트의 전 세계 생산량 80%를 차지하는 3M 벨기에 공장이 환경 규제로 벨기에 정부의 강화된 새 배출 기준을 충족시킬 때까지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을 중단했다.쿨런트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냉각수의 일종이다. 쿨런트가 없으면 반도체 회로 패턴을 만들 때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히는 공정을 진행할 수 없다.3M은 지난달 18일 반도체 고객사들에게 쿨런트 생산 라인 중단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해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로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 라인 가동이 멈췄다”며 “기존 재고로 물량 배분을 통해 긴급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인텔과 대만 TSMC 등의 기업 등 거의 모든 세계 생산량의 80%가 3M 벨기에 공장으로부터 쿨런트를 공급받고 있다.3M 벨기에공장 중단이 장기화되면 재고 상황을 감안할 때 기업별로 1~3개월 내에 반도체 공정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대란을 넘어 제조업과 글로벌 경제 전반에 큰 충격이 불가피하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벨기에 정부가 환경오염으로 인한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은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 강한 방수 기능을 가져 화장품과 치실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물질이다. 체내에 다량으로 쌓이면 호르몬 체계를 교란할 수 있다.최근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PFAS 배출을 최대한 줄이도록 규제 문턱을 높이고 있다. 벨기에 플랑드르 환경청은 지난해 10월 29일 3M에 모든 형태의 PFAS배출을 금지하라는 첫 긴급 안전조치를 내렸다.한편 3M 측은“벨기에 공장에서는PFAS와 관련되지 않은 제품은계속 생산하고 있다”며 “3M은 중단된PFAS관련 제조 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3M은 벨기에 관계 당국과 함께 새로운 허가 기준에 부합하는 공장 운영을 위한 방법을 도입하고,대체 제조 시설을 활용해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바이로텍코리아
조회 56
2025.01.21
엔비디아 AI칩 열 방출 4배 늘어, SK텔레콤 삼성물산 '액침냉각' 41조 시장 공략 속도전
▲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이 이전 세대 반도체보다 4배 가까운 열을 방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효율적으로 열을 식힐 수 있는 액침냉각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비즈니스포스트] 엔비디아의 차기 인공지능(AI) 반도체 ‘블랙웰’이 이전 세대 제품보다 4배 가까운 열을 방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기존 공기를 이용한 ‘공랭’ 방식보다 냉각 효율을 높이는 ‘액침냉각’ 기술이 더 주목받을 전망이다.SK텔레콤, 삼성물산 등 액침냉각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은 2026년 14조4천억 원 규모로 커질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1일 AI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반도체 ‘블랙웰(GB200)’의 열 방출량이 크게 늘어난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블랙웰의 열설계전력(TDP)이 이전 세대(700W)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2700와트(W)에 달한다고 밝혔다.TDP는 반도체 장치의 발열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블랙웰의 TDP가 4배 높다는 것은 이를 사용하기 위해선 4배 가량 뛰어난 냉각 성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는 데이터센터(IDC) 전기의 약 40%를 냉각에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더 높은 열을 냉각하기 위해서는 전력소모가 더 늘어나고, 전기요금도 덩달아 큰 폭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은 기존 공랭 방식이 아닌 서버를 직접 냉각유에 넣어 온도를 조절하는 액침냉각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냉각유는 공기보다 열 전도율이 25배 이상 높고, 열 제어를 위한 전력 효율이 기존 공랭식에 비해 50% 이상 높다.▲ 사진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내부 모습. <마이크로소프트>세계 액침냉각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미국 투자사 골드만삭스는 액침냉각 시장이 오는 2026년 14조4천억 원, 2040년엔 41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국내에선 SK텔레콤, 삼성물산 등이 액침냉각 시장에 앞서 뛰어들었다.SK텔레콤은 이미 액침냉각 기술 개발에 성공해 올해 하반기 실제 데이터센터 적용할 예정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기술 개발은 이미 완료된 상태”라며 “올해 하반기 액침 냉각 기술을 회사의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말엔 액침냉각 전문회사인 미국 GRC와 협력, SK엔무브의 특수 냉각유를 활용해 액침냉각 시스템 실증에 들어가기도 했다.당시 SK텔레콤은 기존 공랭방식 대비 냉방 전력의 93%, 서버 전력의 10% 이상이 절감돼, 총 전력 37%가 절감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차세대 냉각 기술인 ‘정밀액체냉각’ 개발을 위해 추가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액체냉각 전문 기업 아이소톱과 차세대 냉각 기술과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정밀액체냉각 기술은 비전도성 액체를 발열 부위(CPU, GPU, RAM 등)에 직접 분사해 냉각하는 방식으로, 적은 양의 액체를 사용해 기존 액침냉각보다 효율성이 더 높다.삼성물산도 액침냉각 기술을 개발하고 공급사를 모색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액침냉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해당 기술을 공급할 데이터센터 기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삼성물산 등 국내 기업들은 2040년 4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액침냉각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진은 서버를 액침 냉각하는 모습. 국내 기업과 협력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축사업본부 데이터센터팀은 지난 2월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력을 발표했다.삼성물산은 데이터빈과 협력을 통해 국산 기술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결과를 확보하면서,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국내외 액침냉각 특허기술 출원도 진행 중이다.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도 액침냉각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6월 두 회사는 각사의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액침냉각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액침냉각 수요가 늘어나자, 이에 대응해 자사 반도체 냉각 기술 검증에 나선 것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액침 냉각 시 반도체 호환성 테스트와 기능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
엔바이로텍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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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트럼프 취임 후 반도체법 운명은…"상무 지명자, 지속 의사"
트럼프 취임 후 반도체법 운명은…"상무 지명자, 지속 의사"트럼프, 대선 전 "나쁘다"…보조금보다 관세 선호"삼성, 美안보에 중요한 특정 구형칩 생산 비공개 합의"도널드 트럼프 미국 차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반도체법(Chips Act)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반도체법은 미국 내 반도체 산업 육성을 기치로 제정됐으며 삼성전자·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도 이 법에 따라 보조금을 받기로 한 만큼 국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이다.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전 반도체법에 대해 "너무 나쁘다"면서 보조금 대신 관세가 더 나은 해법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지만, 새 정부에서 미국의 산업 정책을 이끌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는 최근 반도체법 지속 의사를 내비쳤다고 전했다.복수의 익명 소식통에 따르면 지나 러몬도 현 상무장관은 최근 직원 모임에서 '러트닉 지명자가 자신에게 이 계획에 전념하고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는 것이다.다만 미 상무부와 트럼프 정권 인수위 측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반도체법은 미 의회에서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지만, 공화당 측은 반도체법 가운데 환경 요건이나 노동 친화적 규제 등 이른바 '사회적' 조항들을 없애고 싶어 한다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보조금 수혜 기업들과 재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되며,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비벡 라마스와미는 바이든 행정부 임기 막판에 줄줄이 확정된 보조금에 대해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밝힌 상태다.바이든 행정부 인사들은 이미 확정된 지원안은 변경 불가라는 입장이지만, 반도체법에 따른 실제 보조금 지급이 차기 행정부에서 이뤄지고 법 해석 상으로도 변경 여지가 있는 만큼 수혜 기업들로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소식통들은 수혜 기업들이 조건을 어길 경우 정부가 보조금 환수를 포함한 광범위한 구제책을 취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조치는 서류 제출 기한을 놓치는 등 사소한 사안 때문에 촉발될 수 있다고 전했다.반도체법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들에 반도체 생산 보조금 390억달러(약 56조9천억원), 연구개발(R&D) 지원금 132억달러(약 19조2천억원) 등 5년간 총 527억달러(약 76조9천억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바이든 행정부는 기업들과 구속력 있는 계약을 통해 직접 보조금의 85% 이상을 확정했으며, 이를 통해 4천억 달러(약 583조8천억원) 이상의 기업 투자 계획을 끌어냈다고 평가하고 있다.하지만 상당수 작업은 여전히 마무리되지 않았고 삼성전자·인텔 등 주요 수혜기업의 업황 부진도 불안 요인으로 거론된다.미 상무부는 지난달 반도체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47억4천500만 달러(약 6조 9천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최종 발표했는데, 이는 당초 예비거래각서(PMT) 때보다 약 26%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의 텍사스주 투자 규모 축소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바이든 행정부에서 반도체법을 주도해온 상무부 반도체프로그램사무소(CPO)의 마이크 슈미트 소장은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최종 합의 후에도 수혜기업들의 투자 계획이 바뀔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프로그램이 그에 따라 진전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도 현재까지의 진전 사항을 봐도 반도체법이 미 반도체 산업에 '변곡점'을 이뤘다고 자평했다.또 감세보다 보조금이 투자 유치에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특정 (투자) 약속을 확보하는 데 지렛대가 됐다"면서 삼성전자가 미국의 국가안보에 중요한 특정 구형(older-generation) 칩을 생산하기로 비공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이 밖에 소식통들은 미 고위 당국자들이 경영난에 빠진 인텔과 다른 미국 업체 글로벌파운드리 간 매각 계약 가능성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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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영원한 화학물질 PFAS, 2025년 규제의 핵심을 파헤치다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2025년을 맞이하며 미국 EHS 전문가들은 과불화화합물 PFAS에 대한 중요한 규제 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고 신체에 축적될 수 있어 ‘영원한 화학물질’이라고도 불리는 PFAS는 환경 규제 기관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다. 이에 따라 널리 퍼져있는 PFAS의 존재와 잠재적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규칙과 기준이 시행되고 있다.본 기사는 PFAS가 무엇인지, 그리고 EHS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이유와 더불어 현재의 규제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PFAS의 정의, 그리고 EHS 전문가들이 주목해야 할 이유?PFAS는 1940년에 3M사가 개발한 인공 화학물질로, 물과 기름을 튕겨내는 성질로 인해 다양한 산업과 일상생활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체내에 축적될 경우, 암과 호르몬 기능 장애, 당뇨병, 간 손상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PFAS 규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문제는 PFAS의 위험성이 알려지기 전,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물, 토양, 공기, 심지어 전 세계 사람들의 혈액 샘플에서 PFAS가 발견되었다. 미국 환경보호국 EPA의 제5차 비규제 오염물질 모니터링 규칙 UCMR5에 따라 미국의 수자원 시스템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수돗물의 33%가 PFAS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생아를 포함해 미국인 99%가 혈액에서 PFAS가 검출되었다고 보고했다.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뉴질랜드도 PFAS를 점점 더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어 EHS 전문가들은 새로운 기준과 준수 요건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은 PFAS 오염에 대한 책임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EHS 전문가들은 PFAS 사용이나 과거 오염에 대한 위험을 평가하고 완화해야 한다.PFAS 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EPA의 수돗물 기준지난 4월, EPA는 수돗물 속 PFAS에 대한 규제를 확정했다. 해당 규제는 6가지 PFAS에 대해 규제 한도를 설정하고 있으며, 이는 약 1억 명의 PFAS 노출을 줄이고 수천 건의 사망과 심각한 질병을 예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지방 정부는 3년 동안 수자원 시스템의 성분을 모니터링해야 하며, PFAS가 규제 한도를 초과할 경우, 5년 이내에 기준치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포괄적 환경 대응 및 보상 책임법 CERCLA위험물 지정EPA는 지난 7월 8일부터 과불화옥탄산 PFOA과 과불화옥탄술폰산 PFOS을 포함한 특정 PFAS 화합물들을 위험물로 지정했다 이로 인해 관련 위험물이 누출될 경우 보고해야 할 의무가 있고, 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고, 현장 조사와 복원 노력에 힘써야 한다. EHS 전문가들은 조직이 새로운 CERCLA 의무를 준수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RCRA 유해 성분 추가EPA는 자원 보전 및 회수법(Resource Conservation and Recovery Act, RCRA) 하에 9가지 PFAS 화합물을 유해 성분 목록에 추가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이러한 추가 사항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추후 정화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EHS 전문가들은 폐기물 관리 방침을 재평가해야 한다.산업 폐수 규제EPA는 특정 산업에서의 PFAS 배출을 제한하기 위한 규정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물, 집중 동물 사육 시설, 매립지 등 특정 산업 분야의 EHS 전문가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될 폐수 누출 제한 지침(Effluent Limitation Guidelines, ELGs)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주 정부 차원의 대응연방 규제 외에도 많은 주에서 PFAS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Safer States의 보고서에 따르면, 35개 주에서2024년 특정 PFAS 화학물질의 사용을 금지하는 정책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주 차원의 조치에는 다음이 포함될 수 있다:▶ 하수 및 수자원 시스템에서 PFAS 모니터링 및 테스트▶ 소방 장비의 라벨링 및 제한▶ 식품 포장, 의류 및 기타 소비재에서 PFAS 금지EHS 전문가들은 연방 및 주 차원의 PFAS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각 주의 규제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규정 준수를 위한 준비 방법이 새로운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EHS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 시설 내 PFAS 재고를 철저히 조사할 것▶ 현재 수자원 처리 시스템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보강할 것▶ 유출 대응 및 보고 절차를 검토하고 업데이트할 것▶ PFAS 포함 물질의 공급망을 평가할 것▶ PFAS 규제의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것PFAS 규제가 계속 변화함에 따라, EHS 전문가들은 조직이 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EHS 전문가의 역할은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고 관련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다.최신 규제 정보를 파악하고 PFAS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EHS 전문가들은 잠재적인 벌금 및 법적 문제를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들은 위험 물질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모두를 위한 더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기여하고 있다.PFAS에 대한 규제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변화는 환경과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EHS 전문가들은 PFAS의 위험성과 규제 요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조직의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는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것을 넘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길이다.출처 :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https://www.safety1s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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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2024년 스웨덴 반도체 산업 정보
스웨덴, 전력반도체 분야 선도1. 산업특성□ 산업개요스웨덴의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 통신,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등 첨단기술 수요와 혁신에 대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수년간 성장해왔다. 특히 스웨덴은 1980-90년대부터 ABB, Ericsson과 같은 기업들이 전력 전자 및 전력 변환장치에 대한 투자를진행해 연구·개발 전문성과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스웨덴의 반도체 산업은 학술 연구 및 산학 협력을 수행하는 반도체 연구소, 반도체 회로설계, 측정기기, 장비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반도체 구매기업(ABB, Ericsson, Saab, Volvo 등)으로 이뤄져 있다. 비즈니스 스웨덴의 조사에 의하면, 반도체 산업에 약 60여개의 기업이 있으며 대부분은 반도체 회로 설계 또는 엔지니어링 관련 기업이다.2024년 기준, 스웨덴 반도체 시장 매출은 약 7억6500만 달러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력분야인 집적회로가 그 중 약 5억9500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약 77.7%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개별반도체 등도 2023년 이후 소폭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9년까지 스웨덴 반도체 매출은 약 12억2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스웨덴 연도별 반도체 매출 현황 및 예측>(단위: US$ 백만)[자료: Statista]□ 정책 및 규제현황2022년 유럽연합은 유럽 반도체 법안(European Chips Act)을 도입했고, 유럽 내 반도체 연구개발과 생산을 증진해 2030년까지 세계 반도체 시장 내 점유율을 2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스웨덴 역시 유럽연합의 반도체 관련 정책 및 방향에 발맞춰자국 내 반도체 제조사와 연구기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스웨덴 반도체 역량 센터Swedish Chips Competence Center스웨덴은 유럽 반도체 법 내Chips Joint Undertaking program의 일환으로, 유럽 내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공급망의 회복력을 높이며 외부 의존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혁신청(Vinnova)에서 룬드대학, 샬머스 인더스트리테크닉(Chalmers Industriteknik), 왕립공과대학간의 협력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이를 스웨덴 반도체 역량 센터 (Swedish Chips Competence Center)가 총괄하도록 지정했다. 이 센터는 딥테크 관련 기술을 다루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지식전달 허브로서 기업들에게 회로설계 교육 등을 제공하고 유럽연합의 파일럿 라인에 접근을 지원해 반도체 신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반도체 역량센터는 4년간 총 350만 유로(약 380만 달러)를 유럽연합과 스웨덴 혁신청에서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부터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스웨덴 전략연구재단, 반도체 시스템 설계를 위한 ClassIC 연구센터 설립유럽반도체 법 주요 투자사업인 유럽 내 반도체 제조에 스웨덴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스웨덴 전략연구재단(Swedish Foundation for Strategic Research)은 ClassIC 연구센터(Chalmers-Lund Center for Advanced Semiconductor System Design)를 설립해 총 6천만 스웨덴 크로나(약 55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관을 통해 스웨덴은 반도체 시스템 설계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웨덴 내 2개의 대학과 8개 기업 등, 총 10개의 파트너가 참여한다.참여기관은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리더: Christian Fager (샬머스 공과대학 교수)- 참여대학: 샬머스 공과대학, 룬드 대학- 참여기업: Axis Communications, Ericsson, Qamcom Group, SAAB, Codasip, GlobalFoundries,STMicroelectronics, Acconeer○ 북유럽3국 연합 Nordic Chip Collaboration 발족유럽연합 정책과 더불어, 스웨덴은 핀란드, 노르웨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반도체 및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산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위해 2024년 Nordic Chip Collaboration이라는 협업 이니셔티브를 설립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3국의 무역투자대표부 (Business Sweden, Business Finland, Innovation Norway)의 공식적인 협력을 통해 북유럽의 반도체 산업을 위한 공통의 가치를 창출하고 주요 시장에서 북유럽의 기술 및 생산입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진다.약3년전 발족했던 Nordic Battery Collaboration을 통해 북유럽 3국이 배터리산업의 기술 동향정보를 공유하는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2024년 10월 8일 웨비나를 통해 협업플랫폼 출범시켰고, 지속적인 협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기업 및 연구소 현황스웨덴의 반도체 생산기업은 대부분 프론트엔드 공정에 집중돼 있다. Silex, IRNova, Smoltek 같은 기업이 주요기업이다.프론트엔드 공정은웨이퍼(집적회로의핵심재료인원판)위에반도체디바이스및회로를형성하는반도체제조공정을 뜻한다.반도체 소재, 부품분야에서는 Norstel (현재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Microelectronics가 인수), SweGaN, Hexagem, Kisab, 장비 분야에서는 Mycronic, Epiluvac, Obducat 등이 있다.<스웨덴 반도체 산업 주요 기업>분야회사명주요내용집적회로(IC) 디자인QamcomRF 및 통신 시스템 설계, 무선 통신기술 솔루션SGA전자기기 및 시스템에 대한 고급설계, 개발Sivers Semiconductors AB5G 통신시스템에 필요한 고주파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Stynective LabsFPGA, ASIC 반도체 설계Fingerprints생체 인식 센서 집적회로 설계CATENA반도체 테스트 및 검증 솔루션AlixLabs원자층에칭(ALE) 미세공정 솔루션 개발 FablessAconeer저전력 레이더 센서 개발Comheat실리콘전력소자개발 시스템 설계ShortLink무선 통신 및 휴대용제품을 위한 저전력 전자제품 개발ImsysAI, 임베디드 시스템, 자동화 설계제조Silex MicrosystemsMEMS(마이크로 전기 기계 시스템) 제조하는MEMS FoundryPolar Light Technologies차세대microLED 기술을 개발Nanosc나노기술관련 반도체 소재, 공정 기술 제조PiezoMotor정밀한 모션 제어 피에조모터 개발 및 제조Myvox음향 및 전자기기 관련 솔루션Coherent (Optoskand AB)산업<span style="margin: 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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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SK엔무브, 델과 손잡고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장 연다
GRC 액침냉각 시스템 SK엔무브 제공GRC 액침냉각 시스템 SK엔무브 제공열이 많이 발생하는 데이터센터에선 어떻게 온도를 낮추느냐가 주요 과제다. 지금까지는 에어컨을 활용해 시원한 공기를 순환하거나 팬을 돌려서 냉각시키는 공랭식이 주로 쓰여왔다. 그러나 공랭식은 전력을 많이 쓰고 탄소배출도 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데이터서버를 차가운 액체에 담가 식히는 방식이 대안으로 떠올랐다.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인 SK엔무브가 미국 PC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스’(델) 등과 손잡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인 ‘액침냉각’ 방식 상용화에 나선다.SK엔무브는 지난 22일 델과 미국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업체 GRC와 액침냉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SK엔무브는 GRC에 25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GRC 액침냉각 시스템 SK엔무브 제공액침냉각 방식은 데이터서버를 냉각유에 직접 담궈서 열을 시키는 새로운 방식이다.데이터센터 액침냉각은 냉각유에 데이터서버를 직접 침전시키기 때문에 공랭식 대비 냉각효율이 뛰어나다. 전력도 아낄 수 있고, 탄소배출도 감축된다. 효율이 뛰어난데나 친환경적인 방식이다. SK엔무브는 “액침냉각 방식이 공랭식 대비 전력소비량은 약 30%, 투자운영비는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액침냉각 방식은 전자장비에 닿아도 해를 끼치지 않는 냉각유 개발이 핵심이다. SK엔무브가 이 역할을 맡아 액침냉각 시스템 전용유를 개발한다. 델은 액침냉각 전용 서버를, GRC는 액침냉각 시스템을 개발한다. 3개 회사는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판매 활동도 공동으로 한다.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는 전세계 액침냉각 시장 규모가 지난해 4400억원에서 2032년 2조8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봤다. 데이터센터 열관리 산업은 계속 커지는 시장이다.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높은 트래픽을 요구하는 작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트래픽 관리를 위한 데이터센터 열관리 수요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데이터센터 액침냉각 방식은 다른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크다. 대표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선 고열이 발생하는데 액침냉각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열관리 분야에도 역시 적용 가능하다. SK엔무브는 액침냉각 방식을 활용해 종합 열관리 솔루션 제공업체가 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은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전기에너지 사용 영역에서 열관리 솔루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액침냉각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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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고성능 컴퓨팅과 전기차 전환을 위한 냉각 혁명…미국 액침 냉각 오일 공급망 동향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인한 다양한 발열 통제 솔루션 급부상젠슨 황 엔비디아CEO는 최근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자사 AI 가속기 블랙웰 사용을 위해서는 액체냉각 시스템 등 획기적인 발열 통제 솔루션이 AI 전환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AI 모델 가동 시 서버 발열은 추론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서버 온도를 20~25도 사이로 맞추기 위한 냉각 및 공조 시스템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진다. 기존에는 에어컨 및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를 차갑게 하여 서버의 발열을 통제하는 ‘공랭식’이 지배적이었으나, 전력 소모가 크고 및 공간 효율성이 떨어져 새로운 솔루션의 필요성이 증대됐다.이러한 배경 아래 상용화 된 기술이‘액체 냉각’이다. 서버 내부에 냉각수를 수랭식 라디에이터 또는 냉각 유닛을 통해 순환시켜 열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공랭식보다 냉각 효율성 및 공간 효율성이 좋다. 하지만 전자 장비에 액체를 순환시키는 것은 누수, 부식, 불순물 축적 등의 문제가 잠재되어 있다. 액체 냉각보다 한 단계 발전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기술은 ‘액침 냉각’으로, 서버나 전자 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완전히 담가 열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냉각 효율성이 가장 높으며, 비전도성 액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누전이나 전기적 손상 위험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전기차 배터리에도 활용되는 액침 냉각액침 냉각은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전기차 배터리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배터리 온도가 올라가면 전력 소비량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성도 높아지므로 전기차도 발열 통제 기술이 중요한 분야 중 하나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고속 충전과 방전 과정에서 높은 열이 발생하는데, 액침 냉각은 배터리 셀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고 열 폭주를 억제하여 화재나 폭발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충전 중 열 발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데 기여한다. 일례로 CES 2024에 참가한대만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XING Mobility는배터리 셀을 특수 냉각유에 담가 최적의 전기차 배터리 열 관리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기도 하는 등 상용화 단계에 다가가는 추세임에 따라 액침 냉각액에 대한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액침 냉각 기술 설명 및 주안점: 고품질, 친환경성액침 냉각 기술은 서버를 절연된 냉각액에 직접 담그는 방식으로 서버 전체를 액체에 침수시켜 발열을 즉시 제거한다. 액침 냉각은 사용되는 절연 유체에 따라 단상(Single Phase) 방식과 2상(Two-Phase) 방식이 있다.<단상 방식과 2상 방식의 비교>구분단상 방식(Single-phase)2상 방식(Two-phase)개념도냉각 원리냉각액이 액체 상태로 유지되며 열을 흡수한 후 외부 열교환기로 이동해 열을 배출냉각액이 기화해 열을 흡수하고 응축기에서 다시 액체로 변환된 후 재순환냉각액 종류전기 절연 액체(예: 합성 오일, 실리콘 오일)낮은 비등점의 전기 절연 액체(예: 불소계 냉매, 3M Novec)열 전달 방식순환 펌프를 통해 열을 외부로 전달냉각액의 기화와 응축을 통해 열 전달, 자연 대류로 순환 가능냉각 효율열 전달 효율이 안정적이지만 상대적으로 낮음높은 열 전달 효율을 제공하며, 작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운영 온도냉각액이 기화하지 않아 더 넒은 온도 범위에서 안정적냉각액의 비등점에 따라 제한되며 보통 약50℃ 내외에서 기화 시작장점구조가 단순해 설치 및 유지 보수가 용이하고 냉각액이 기화하지 않아 밀폐된 구조에 적합냉각 효율이 높고, 기화 과정으로 인해 자연 대류를 통한 효율적 순환 가능단점고열 밀도 서버 환경에서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며, 냉각액 순환 펌프가 필수복잡한 응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 구축 비용이 높음적합 환경중간 열 밀도 서버, 일반적인 데이터센터 환경고열 밀도 서버, 고성능 컴퓨팅(HPC) 및 AI 작업 부하 환경운영 비용상대적으로 낮음초기 설치 비용이 높지만 고효율 냉각으로 장기 운영 비용 절감 가능환경적 영향친환경적인 절연 액체 사용 가능일부 냉매의 환경 영향 고려 필요, 재사용 가능하나 주기적 보충 필요액침냉각에사용되는냉각액은전기비전도성과높은열전도성을가져야하며,장비와의화학적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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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Ensolv 적용 산업군 이렇게 활용되네요
항공우주산업군용 및 상업용 항공기, MRO 스테이션, 항공기 생산공장. -산소시스템, 각종 금속, 복합 하니컴, 티타늄 부품, 유압기계, 랜딩기어, 터빈 부품, 항공기 전자시스템 등 세척금속산업전 작업(Pre- Cleaning) : 전기도금, 전해연마, 옥사이드 코팅, 열처리작업, 보호막작업, 페인트, 각종 코팅 작업 전마무리 작업: 증기세척조에서 기본적으로 이용. 절삭유, 각종 오일, 광택제, 버핑컴파운드, 드로잉컴파운드, 스탬핑 오일, 윤활유, 왁스류, 플럭스, 쿨런트 등 금속공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물질 제거.산소시스템(Oxygen Systems)엔솔브는 액체 또는 가스산소와 접촉하는 배관, 구성부품, 실린더 등의 세척에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우주선연료를 채우기 전 로켓부스터를 엔솔브를 이용하여 세척합니다. 엔솔브는 테스트에서 SAE APR 1176 Cleanliness Level Standards를 달성하였고 이는 가스생산업체 협회인 COMPRESSED GAS ASSOCIATION 의 Directory of Cleaning Agents for Oxygen 에 등재되었습니다.정밀광학엔솔브는 화성탐사선, 인공위성, 메디컬 이미징 디바이스, 광학데이터저장 시스템, 광섬유, 렌즈, 콘텍트렌즈 등의 정밀광학산업분야에서 이용됩니다.엔솔브는 피치(송진), 왁스, 지문, 오일류, 미립자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특히, 증기조에서 마무리작업 시 불순물 제로의 완벽한 세척과 건조가 동시에 이루어 집니다.전자 (Electronics)플럭스, 지문, 그리스, 왁스, Non-Polar 오염물질, 이온 오염물질 등 제거. 일반적으로 증기세척조, 초음파세척조에서 사용.비파괴검사(NDI)침투탐상검사(Liquid Penetrant Inspection)방식은 비파괴검사(NDI)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엔솔브는 침투탐상검사에 효과적이며 미국공군의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SAE AMS2644 요구조건을 충족 시킵니다.의료장비의료장비의 세척은 만일의 경우 환자의 몸에 들어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불순물이나 미립자기 완벽히 제거됨이 입증되어야 합니다.엔솔브는 정형외과 임플란트, 치과 임플란트, 치과기구, 수술기구, 맥박조정기 등 다양한 의료장비의 세척에서 완벽한 세척이 입증되었습니다. 엔솔브는 다양한 Non-Polar, Semi-Polar 오염물질, 오일, 절삭유, 쿨런트, 왁스, 그리스, 각종 컴파운드를 제거합니다. 증기세척이나 초음파세척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탁월한 세척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엔솔브 사용승인 내역 (Approvals)엔솔브에 대한 우주항공,군수 관련 승인 중 일부회사/기관승인내역보잉에어크래프트(BAC)BAC 5408 (Boeing :Vapor Degreasing)보잉에어크래프트(BAC)BMS 11-11 (Boeing)보잉에어크래프트(BAC)PSD 6-59 (Boeing Process Specification Deviation to BAC 5408)보잉에어크래프트(BAC)D6-17487 Revision L . (Boeing) Exterior & General Cleaners & Liquid Waxes벨 헤리콥터Bell Helicopters Materials Bulletin 1918IMP AerospaceDegreaserSAE InternationalSAE AMS 2644 - Class 1 Solvent RemoverSAE InternationalSAE AMS 1526B - Cleaner for Aircraft Exterior SurfacesSAE InternationalSAE ARP 1755B - Effect of Cleaning Agents on Aircraft Engine MaterialsSAE InternationalSAE AMS 2644 - Pre-Cleaning for Penetrant TestingG.M(General Motors)General Motors FID 950603 . Vapor Degreasing & Cold CleaningAASHTOAmerican Association of State Highway and Transportation Officials.NASA(미항공우주국)NASA LOX - Mechanical Impact TestingNASANASA GOX - Mechanical Impact TestingNASANASA White Sands Test Facility . Solvent Removal Following Oxygen System Cleaning ASTM F 945 -Stress Corrosion of Titanium Alloys by Aircraft Maintenance Materials (Method A)더글라스항공(Douglas Aircraft)Douglas Aircraft CSD#1 - General Purpose Cleaner에어버스(AirBus)ABR 9-0140 (British Aerospace/Airbus) Issue 5A Type 1 General Purpose Cleaning SolventPratt & WhitneyPratt & Whitney - Determination of the Effect of Chemical Cleaners on Non-Metallic MaterialsPratt & WhitneyPWA 36604 - Compatibility with PWA 407 RubberPratt & WhitneyPWA 36604 - Hot Corrosion Testing of Standard Gas Turbine Engine Alloys미국방부MIL P28809 - Printed Circuit Cl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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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반도체 생산 올스톱 위기… 세계 최대 냉각수 공장 가동 중단
반도체 냉각수를 만드는 3M 벨기에 공장이 가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생산 중단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이미지투데이반도체 냉각수의 일종인 쿨런트의 전 세계 생산량 80%를 차지하는 3M 벨기에 공장이 환경 규제로 무기한 가동 중단에 들어갔다. 쿨런트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대안이 1~3개월 안에 만들어지지 않으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3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는 최근 과불화화합물(PFAS) 배출에 대한 환경기준을 강화하면서 지난 8일부터 플랑드르주 즈빈드레비치에 위치한 3M공장의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라인이 가동을 멈췄다.3M은 지난 18일 반도체 고객사들에게 쿨런트 생산 라인 중단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인텔과 대만 TSMC 등 거의 모든 세계 유수 기업들이 3M 벨기에 공장으로부터 쿨런트를 공급받는다.쿨런트는 반도체 회로 패턴을 만드는 식각 공정 시 온도 조절에 사용되는 냉각수의 일종이다. 쿨런트가 없으면 필수 공정인 식각 공정을 진행할 수 없다.3M 벨기에공장 중단이 장기화되면 재고 상황을 감안할 때 기업별로 1~3개월 내에 반도체 공정이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대란을 넘어 제조업과 글로벌 경제 전반에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벨기에 정부가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PFAS는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 강한 방수 기능을 가져 화장품과 치실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물질이다. 체내에 다량으로 축적되면 호르몬 체계를 교란할 수 있다.최근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PFAS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규제 기준을 높이고 있다. 벨기에 플랑드르 환경청은 지난해 10월 29일 3M에 모든 형태의 PFAS배출을 금지하라는 긴급 안전조치를 처음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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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단독]세계 최대 '냉각수' 공장 중단···삼성·하이닉스 반도체 생산 멈추나
반도체 냉각수의 일종인 쿨런트 전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3M 벨기에 공장의 해당 생산라인이 환경 규제로 무기한 가동 중단에 들어가면서 전세계 반도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쿨런트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물질로 다른 대안이 마련되지 않는 이상 1~3개월 후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주요 기업들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3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벨기에 정부가 최근 PFAS(과불화화합물) 배출에 대한 환경기준을 강화하면서 이달 8일부터 플랑드르주 즈빈드레비치에 위치한 3M공장의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라인이 전면 가동을 멈췄다. 3M이 벨기에 정부의 강화된 새 배출 기준을 충족시킬 때까지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 재개는 무기한 미뤄진다.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3M은 이달 18일 반도체 고객사들에게 쿨런트 생산 라인 중단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미국의 인텔과 대만 TSMC 등 거의 모든 세계 유수 기업들이 3M 벨기에 공장으로부터 쿨런트를 공급받는다.3M측은 공문에서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로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 라인 가동이 멈췄다"며 "기존 재고로 물량 배분을 통해 긴급 대응하겠다"고 밝혔다.3M은 전세계 쿨런트 점유율 90%를 차지한다. 벨기에 공장과 미국 공장에서 쿨런트를 생산하는데, 미국 생산량은 벨기에의 10%에 불과하다. 주력 공장인 벨기에 공장 중단으로 전 세계 쿨런트 생산량의 80%가 생산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국내 쿨런트 공급업체는 전무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전량을 수입 중이다. 벨기에 화학기업인 솔베이가 나머지 10% 정도를 이탈리아 공장에서 공급한다.쿨런트는 반도체 회로 패턴을 만드는 식각 공정 시 온도 조절에 사용되는 냉각수의 일종이다. 온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반도체가 제대로 깎여나가지 않아 정교한 작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쿨런트가 없으면 필수 공정인 식각 공정을 진행할 수 없다.3M 벨기에공장 중단이 장기화되면 재고 상황을 감안할 때 기업별로 1~3개월이면 반도체 공정이 올 스톱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도체 대란을 넘어 제조업과 글로벌 경제 전반에 충격이 불가피하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타격이 메가급"이라고 말했다.벨기에 정부가 배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PFAS는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 강한 방수 기능을 가져 화장품과 치실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물질이다. 체내에 다량으로 축적되면 호르몬 체계를 교란할 수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 등이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규제 기준을 높이고 있다. 벨기에 플랑드르 환경청은 지난해 10월 29일 3M에 모든 형태의 PFAS배출을 금지하라는 긴급 안전조치를 처음 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규제 범위가 더욱 강화되면서 이달 결국 반도체용 쿨런트 생산 라인까지 멈추게 됐다"고 전했다.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는 "쿨런트가 없어 칠러(냉각기)가 안 돌아가면 식각공정이 불가능하다"며 "뛰어넘을 수 없는 공정인 식각이 없으면 아예 반도체 생산이 안되는 셈"이라고 말했다.박 교수는 "전세계 반도체 생산이 안되면 메모리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4시간 돌아가야하는 반도체 공정 특성상 1분만 가동이 멈춰도 수십억에서 많게는 100억까지 경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현재 재고로 대응 중에 있다"며 "상황 장기화를 대비해 수입처 다변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측도 유사한 입장으로 전해졌다.정부도 상황 파악에 나서 국가 차원의 대응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후속 기사 ☞"3달 후면 반도체 냉각수 재고 바닥"…1분만 중단해도 손실 수십억<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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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3달 후면 반도체 냉각수 재고 바닥"…1분만 중단해도 손실 수십억
환경 규제로 가동이 중단된 3M 벨기에 '쿨런트(반도체용 냉각수)' 공장 재가동 시기는 불확실하다. 3M측이 지난 8일 가동 중단을 전후해 벨기에 정부에 긴급 안전조치를 멈춰달라는 탄원서를 여러번 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3M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전자공시시스템 에드가에 중요 사안 발생에 대한 수시보고서를 내고 "생산 라인 중단의 지속기간과 정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궁극적인 부정적 영향의 범위를 예측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벨기에 공장에서만 전세계에 공급되는 쿨런트의 80%를 생산한다.반도체 라인 1분만 멈춰도 수십억 손실…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경제 전반 타격도 불가피문제는 당장 쿨런트를 대체할 수단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다. 과거엔 물에 에틸렌글리콜을 섞어 냉각수로 사용했지만 반도체 공정이 첨단화되면서 더욱 미세한 온도조절이 필요해졌다. 일반 냉각수의 열 유지성이 쿨런트에 미치지 못해 현재로선 반도체 공정의 95%가량이 쿨런트를 사용한다. 냉각수 종류에 따라 칠러(냉각기) 장비도 달라지는만큼, 칠러를 당장 교체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박재근 한양대 전자융합공학부 교수는 "물로 돌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최후의 보루"라고 설명했다.쿨런트는 처음 설비를 설치할 때 칠러에 용액을 한번에 채워넣었다가 보충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식각공정 설비 1대 기준 첫 설치 후 가동시 한번에 약 150kg이 필요하다. 쿨런트 특성상 증발되는만큼 한달 주기로 이를 계속해서 보충해야 한다. 반도체 업체별로 셋업과 보충용을 합해 쿨런트 재고가 1~3개월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칠러 생산 업체 관계자는 "쿨런트가 없어서 칠러 가동이 안되면 메인 툴도 가동이 안돼 기존 라인이 멈출 수 있다"며 "특히 단시간에 많은 양이 필요한 신규 라인은 아예 가동을 시작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반도체 공정이 멈췄을 때의 손실 정도는 정전 피해 규모로 추산해 볼 수 있다. 2018년 3월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생산라인이 변전소 이상으로 30분간 가동이 중단되면서 50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2019년 마지막 날 화성 반도체 생산라인이 정전으로 1~2분간 멈췄을 때도 수십억 손실이 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국내에만 대규모 반도체 라인을 각각 5곳과 2곳 갖고 있다. 미세 공정을 거치는 만큼 한번 중단시 생산 재개에도 길게는 수개월이 걸린다. 1초만 가동이 중단되도 만들던 웨이퍼를 전량 폐기해야한다.그보다 큰 문제는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전방위적인 경제 타격이다. 주요 IT 제품과 자동차 등 대부분의 디지털 기기에 탑제되는 만큼 제조업을 넘어 경제 전반이 입을 손실 규모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커질 수 있다. 3M측은 "자사가 전세계적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데이터 센터 시장 등 중요 산업의 글로벌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종호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은 "식각은 반도체 필수 공정으로, 징검다리로 치면 밟지않으면 지나갈 수가 없다"며 "다른 장비가 다 멀쩡하다해도 (식각에서) 문제가 생기면 반도체 양산에 굉장한 차질이 있다"며 "반도체 생산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굉장히 큰 손실은 분명하다"고 말했다.국내 공급망 전무…기업·정부도 대안 '고심'쿨런트 공급난에 기업과 정부도 대책 마련에 머리를 싸매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M벨기에 외 대체 업체로부터 쿨런트를 확보하기 위해 급박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전해진다.국내 공급망은 전무하다. 2005년쯤 쿨런트 국산화를 검토했지만 막대한 초기 투자비 등으로 채산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하에 대부분의 업체들이 엄두를 내지 못했다. 관련 기술이 부족한데다 화관법과 화평법 등 환경 관련 기업 규제가 엄격한 탓이다. 해외 의존도가 100%인 이유다. 특히 반도체용 쿨런트인 FC-3283과 FC-40이 관세 분류상 정확한 품목 분류가 되지않는 '기타세번'으로 분류되면서 정확한 수입 비중과 양을 파악하기도 힘든 상황이다.현재로선 수입처 다변화가 유일한 대안이다. 3M외에 솔베이와 미국 화학기업인 듀폰, 중국 업체 두 곳 등이 유사한 쿨런트를 생산하고 있다. 다만 각 사 제품마다 화학 구성 요소가 다른만큼, 바로 설비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 사용 중인 칠러(냉각기)에 적합한지를 평가해야한다.산업통상자원부도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개별 기업 구매팀을 만나 상황 파악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쿨런트 공급난과 관련, 반도체협회를 통해 국가차원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대책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궁극적으로 쿨런트 국산화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부가 초기 투자비 등을 지원해 기업들이 국내 생산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환경 단체 설득 등 사회 동의를 이끌어내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봤다.과거 일본 수출 규제 사태 당시 반도체 소재와 부품, 장비 국산화 움직임이 일어났지만, 당시 문제가 없었던 쿨런트는 대상이 되지 못했다. 박 교수는 "반도체 공정에 직접 사용하는 소부장 뿐만 아니라 그 부품에 들어가는 소재까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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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日 솔벡스, 韓 반도체 냉각재 시장 진출…삼성·SK 공략
솔벡스일본 소재업체 솔벡스가 국내 반도체 냉각재 '쿨런트' 시장에 진출한다. 쿨런트는 챔버 내 발생하는 열을 흡수하는 온도조절장치에 사용되는 불소계 냉각수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솔벡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쿨런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쟁사 대비 우수 품질과 타사와 다르게 재활용이 가능한 점 등을 앞세워 시장 진입을 시도 중이다.쿨런트는 챔버 내 발생하는 열을 흡수하는 '칠러'에 활용된다. 전기식 칠러 1대 기준 약 80㎏를 사용하고, 주기적인 보충이 필요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쿨런트 시장 규모는 연간 약 600톤, 금액으로는 약 11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그동안 국내 쿨런트 시장은 3M이 주도했다. 벨기에에 생산거점을 두고, 쿨런트를 공급해왔으나 사업 철수를 예고한 상태다. 3M은 내년 3월까지만 신규 주문을 받고 같은 해 연말까지 생산한 뒤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솔벡스는 사업 기회로 판단하고, 한국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솔벡스는 1956년에 설립된 회사로 산업용 화학물질을 제조·판매한다. 세정제가 주력이었으나 70여년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쿨런트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쿨런트에서는 후발업체지만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미 TSMC와 마이크론 공급에 성공했다.솔벡스는쿨런트를재활용하는 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반도체 장비를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쿨런트가 폐기됐는데, 솔벡스는 이를 수거해 재활용한 뒤 60%의 가격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발맞춘 전략이다.쿨런트를 생산하는 국내 업체가 없어 해외 기업 간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 업체들도 한국 쿨런트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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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3M 반도체 냉각수 공장 가동 중단에…삼성·하이닉스 "단기 재고 충분"
반도체 냉각수의 일종인 쿨런트(Coolant·냉매)를 공급하는 3M의 벨기에 공장이 가동 중단돼 그 파장이 국내 반도체 업체까지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벨기에 정부가 생산 공정에서 나오는 과불화화합물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지난 8일부터 3M 공장의 가동을 중단시켰다.이에 벨기에 당국의 ESG 기준 강화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공정에서 온도를 제어하는 칠러(Chiller)에 사용되는 쿨런트 공급사는 3M, 벨기에 솔베이 등이며 한국의 반도체 제조사는 대부분 3M의 냉가수를 사용 중인 것으로 추정됐다. 3M은 전세계 생산량의 90%(벨기에 80%, 미국 10%)를 담당하며 나머지 10%는 솔베이의 이탈리아 공장에서 생산된다.업계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이 3M으로부터 쿨런트를 공급받기 때문에 삼성과 SK 반도체 사업장까지 생산 차질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과불화화합물은 프라이팬 코팅 소재나 치실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 무역 통상정보에 따르면 미국에서도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화장품, 치실, 프라이팬 코팅 소재 등으로 사용 중인 과불화화합물의 사용 제한을 추진 중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설비를 보조하는 기능에 들어가는 쿨런트 관련 일정 재고를 확보해 당장 생산 차질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정 안에서 반도체를 만드는 데 직접 필요한 소재는 아니며 실제로 쓰이는 양이 많지 않다"며 "재고는 넉넉히 있고, 다른 회사로부터 공급받으면 된다"고 말했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보유중인 재고가 앞으로 몇 달까지 사용가능한 양인지 단정짓기 어렵지만 현재 가동에는 문제가 없다"며 "수입선 다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시장에선 국내 반도체 업계가 일정 재고를 확보해 생산 차질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3M에서 개선책에 대해 별도로 발표하는 등 이번 사태를 좌시하지 않고 해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3M은 지난 30일(현지시간) 과불화화합물의 전통적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 친환경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 외에도 과불화화합물 이슈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점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3M 벨기에 공장 가동중단과 관련,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코로나 발발 등 반도체 공급망의 변수가 확대된 이후 반도체 업종에서의 6개월 또는 1년 단위의 장기 계약을 통해 냉각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반도체 제조사에 끼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사용중인 칠러 냉매는 대부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은 품목"이라며 "중장기 친환경 칠러 냉매 도입과 국산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훈 기자 lennon@<저작권자ⓒ온라인경제미디어뉴스웨이·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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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노벡1230’ 개발한 3M 사 생산중단 선언“2025년 말까지 PFAS 제조 중단” [출처] ‘노벡123…
우리나라 가스소화설비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노벡1230(FK-5-1-12) 소화약제의 최초 개발 기업 ‘3M’ 사가 3년 내 생산중단을 전격 선언했다. 지난해 12월 3M 사는 “2025년까지 PFAS 제조를 중단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PFAS 사용을 종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솔루션 제공을 예고했다. PFAS(Perfluoroalkyl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과불화화합물)는 암 또는 심장질환, 저체중아 출산 등 건강문제를 불러오는 유해 물질로 분류된다. 휴대폰과 반도체 등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지만 식수와 토양, 음식물 등에서 위험 농도 이상으로 발견되고 환경과 생체 속에 축적된 뒤 분해되지 않는 문제가 대두된다. 이로 인해 관련 기업이 소송 대상이 되거나 규제 당국과 환경단체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3M 사와 듀폰 등 물질 제조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PFAS의 정화비용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8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 기업들이 3M 사에 PFAS의 단계적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2018년에는 미네소타주와 3M 사의 수질 오염 소송이 이어졌고 3M 사는 미네소타주에 8억5천만 달러를 제공하기로 합의하면서 소송이 종결됐다. 이번에 3M 사의 PFAS 제조 중단 물질에는 노벡1230 소화약제가 포함됐다. 지난 2010년 생산이 금지된 할론 소화약제의 대체 소화약제로 인식돼온 노벡1230을 최초 개발한 3M 사가 유해성을 고려해 3년 이후부터는 생산 자체를 하지 않겠다는 걸 의미한다. 노벡1230은 소화 성능과 친환경성, 인체 안전성 등을 인정받으며 대표적인 소화약제로 꼽혀왔다. 3M 사에 따르면 전 세계 가스소화설비 시장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그 사용량이 많았다. 탁월한 절연력과 문서 훼손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국내에서는 ‘젖지 않는 물’로 불리며 시장 점유율 또한 급격히 늘었다. 2021년 말 기준 5534병(2020년 4142병)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제품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HFC-125, HFC-23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량이다. 지난 2020년 7월 31일을 기점으로 3M 사가 보유한 노벡1230 브랜드의 FK-5-1-12 소화약제 특허가 만료되면서 최근 중국 등에서 개발된 동일 성분의 약제 유입량 또한 늘고 있다. 하지만 이번 3M 사의 생산중단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가스소화설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출처]‘노벡1230’ 개발한 3M 사 생산중단 선언“2025년 말까지 PFAS 제조 중단”|작성자엔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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